'양평 용문~강원 홍천’ 철도 신규노선 확정...6월 철도산업委 심의 후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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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강원 홍천’ 철도 신규노선 확정...6월 철도산업委 심의 후 고시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1.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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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도 일일생활권 기대, 상습정체 해소·관광객 유입 기대
'용문~홍천’간  수도권과 강원도 간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01 용문~홍천 철도노선 반영 염원 퍼포먼스. (사진제공=양평군청)
'용문~홍천’ 간 수도권과 강원도 간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용문~홍천 철도노선 반영 염원 퍼포먼스. (사진제공=양평군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망이 구축된다.

22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 용문~강원 홍천간 철도노선은 용문에서 시작해 단월, 청운을 거쳐 강원도 홍천으로 이어진 신규 철도노선으로 이번 노선확정을 통해 수도권과 강원도 간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공청회를 통해 그 간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용역내용을 공개하고 용문~홍천간 신규노선 반영 발표와 더불어 각계 의견수렴에 나선다. 노선반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공청회 이후 6월 중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번 철도망 구축을 통해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접근방법의 다양화와 양평군 6번 국도의 상습정체 해소 및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지역축제 확대 등 관광개발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양평은 각종 규제중첩으로 개발에 제한적이었으며, 특히 철도영향권에 소외된 단월, 청운 등의 지역주민은 교통시설 확장에 의한 여러 혜택에 배제돼 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용문~홍천 노선의 반영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여러분께 광역 도시생활권 영위와 더불어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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