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8개 기관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사업’ 송도 유치 힘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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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8개 기관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사업’ 송도 유치 힘모아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4.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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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인천 유치 성공적 구축‧운영
경제청·테크노파크·학회 등협력
협력사항 5개 분야 협약 체결
효율적 원스탑 지원 구축 한뜻
인천시는 인천 전역의 CCTV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는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 관련 기업ㆍ대학ㆍ학회 등 48개 기관과‘K-바이오 랩센트럴’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는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 관련 기업·대학·학회 등 48개 기관과 ‘K-바이오 랩센트럴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K-바이오 랩 센트럴 구축사업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추진할 예정임에 따라, 대한민국의 바이오 산업이 세계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천이 최적지임을 인지한 다수의 기관들이 랩센트럴 유치와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한마음 한뜻을 모아 마련됐다.

인천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이끌고 후원할 앵커기업과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지정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거점,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확대부지까지 모두 확보해 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관내 바이오 중소·스타트업 기업 수는 부족한 실정이다.

바이오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는 바이오 중소·스타트업은 인천시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바이오 산업은 산업 특성 상 연구개발에서 제품 상용화까지 벨류 체인이 장기간, 고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높은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K-바이오 랩센트럴은 기업 전주기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소규모 기업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사업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총 48개 기관으로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로 구성된 3개의 지원기관과 18개의 바이오관련 기업, 바이오 관련 대학 6개 기관, 연구소 7개 기관, 학회 2개 기관, 협회 2개 기관, 종합병원 5개 기관, 엑셀러레이터 5개 기관이 인천에 ‘K-바이오 랩센트럴를 유치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영할 수 있는 협력사항을 5개 분야로 담았다.

박남춘 시장은 그동안에도 우리 인천의 기업들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열심히 함께 노력해 왔지만, 이번 협약 대상기관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확대해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손을 잡아 힘을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K-바이오 랩센트럴을 유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바이오 관련 48개 기관과 함께 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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