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현재 26만 5729명 1차 백신 접종”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 발생했다. 또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26만 5729명 중 8만 8589명(33.3%)이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은 8745명(9.9%)이 접종했다.
인천시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시 10개 군·구 중 중구를 비롯해 동구, 계양구,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5개 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12명, ▲미추홀구·남동구 각각 2명, ▲연수구·서구 각각 1명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총 5506명으로, ▲부평구가 108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옹진군이 2명으로 가장 적었다.
군·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1084명, ▲서구 1046명, ▲남동구 944명, ▲연수구 743명, ▲미추홀구 685명, ▲계양구 538명, ▲중구 269명, ▲강화군 114명, ▲동구 79명이다.
인천의 주요 감염 사례는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직원에서 직원 11명과 고객 1명, 지인 1명 등이 확진됐다.
인천시에서는 확진자 중 209명이 치료 중으로, 총 5239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58명이다.
인천지역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26만 5729명 중 8만 8589명(33.3%)이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은 8745명(9.9%)이 접종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84명, ▲서울 147명 ▲부산·경남 각각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인천·강원 각각 18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대전 8명, ▲광주·전남 각각 4명, ▲전북 3명, ▲세종·제주 각각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2만 1234명으로 지금까지 총 163만 94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6만 58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5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