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명 발생했다. 또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24만 8711명 중 8만 3627명이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은 대상자 8만 3627명 중 8745명이 접종했다.
인천시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시 10개 군·구 중 중구를 비롯해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한 4개 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5명, ▲남동구·계양구·서구 각각 2명이다. 나머지 군·구별 누적 확진자는 ▲서구 1045명, ▲남동구 942명, ▲연수구 742명, ▲미추홀구 683명, ▲계양구 538명, ▲중구 269명, ▲강화군 114명, ▲동구 79명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총 5488명으로, ▲부평구가 107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옹진군이 2명으로 가장 적었다.
인천 지역 주요감염 사례로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 계양구 방문판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인천시에서는 확진자 중 220명이 치료 중으로, 총 521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58명이다.
인천시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24만 8711명 중 총 8만 3627명(33.6%)이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은 8745명이 접종(10.5%)을 완료했다.
전국 접종 현황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859명으로 지금까지 총 151만 73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6만 5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42명, ▲서울 136명 ▲경남 35명, ▲울산 28명, ▲부산 25명, ▲대구 23명, ▲대전·강원 각각 21명, ▲경북 17명, ▲전북 16명, ▲충남 13명, ▲광주 11명, ▲충북 9명, ▲전남·제주 각각 2명, ▲세종 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5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