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현장 점검
상태바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현장 점검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1.04.18 17: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 시설 리모델링·봉안시설 신축
염태영 시장 “버스대기 장소 개선”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6일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 조감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6일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 조감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16일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5월 시작된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장례시설을 확충하고, 봉안시설을 신축한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연화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회차 공간, 버스대기 장소를 개선하라실내 봉안단은 최신 방식으로 조성하라고 말했다. 이어 카페, 전시를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연화장을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개선공사는 2단계로 이뤄지는데, 1단계 공사는 장례식장·추모의집 제례실 증축,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등이다. 628일 재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11월 완료 예정인 2단계 공사는 봉안·문화동 신축, 승화원 증축, 토목·조경 공사 등이다.

시설 개선 공사가 준공되면 빈소는 2실이 늘어난 12(연면적 7968)이 된다. 모든 빈소 내에 유족 휴게실·전용 화장실·샤워실을 설치한다.

연화장(영통구 하동)2001115일 문을 열었다. 화장시설(승화원)뿐 아니라 장례식장, 추모공간(봉안당)까지 갖춘 국내 최초의 종합장사시설이었다. 기존 화장장, 장례식장의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밝으면서도 품격 있는 공간으로 지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