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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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1.04.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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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의 바다와 솔숲 조화 눈길
경관 이루는 건축물 시적 느낌
화성시는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1 건축부문(Architecture)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시는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1 건축부문(Architecture)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화성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화성시는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iF 디자인 어워드’ 2021 건축부문(Architecture)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은 지난해 ‘2020 레드닷 어워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환경디자인 본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며 화성시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자산의 높은 수준과 우수한 기획력을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1953년부터 시작된 전통적 상으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iF 디자인 어워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The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2021 iF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의 98명의 독립 전문가로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52국가의 총 9509개의 출품작 중 75개만이 금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오솔(OSOL)’에 대해 궁평의 바다와 솔숲의 조화가 바람과 소나무 가지 사이로 속삭이는 사람과 자연의 대화를 연상시키며, 이 경관을 이루는 건축물이 평온, 영감 그리고 균형으로 가득한 시적인 느낌을 준다라며 금상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궁평 오솔(OSOL)은 펼쳐진 바다 물결의 형상을 보여주는 지붕과 함께 소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기둥으로 이루어진 파빌리온으로 자연적이면서도 인공적인 숲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은 화성시에서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조성한 것으로 지역에 산재한 생태, 역사, 관광자원의 문화적 가치에 기반한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하는 사업이다.

서철모 시장은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은 화성시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었기에 가능했다앞으로도 시민들이 찾는 곳곳에 자연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해 아름다운 화성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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