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국회의원 “용인은 세계에 알려진 반도체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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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국회의원 “용인은 세계에 알려진 반도체특별시”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04.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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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찬민 국회의원 페이스북)
정찬민 국회위원(용인시 갑)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등 책임자를 국회로 초청, 약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당부하고, 원삼·백암·남사 등 용인시민들의 건의사항도 전달했다”고 적었다. (사진=정찬민 국회의원 페이스북)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정찬민 국회의원이 최첨단 반도체 공장 4기를 새로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의 반도체 역사가 용인에서 새롭게 시작된다해당 지역 주민과 정부, 국회, 산업자원부, 경기도, 용인시가 모두 긴밀한 협력으로 용인시를 세계에서 최고로 가는 반도체특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찬민 국회위원(용인시 갑)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등 책임자를 국회로 초청,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당부하고, 원삼·백암·남사 등 용인시민들의 건의사항도 전달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특히 추정 사업비, 보상비 상향 문제와 용적률과 높이 제한 등 규제 완화, 효과적인 이주대책과 피수용민에 대한 생계대책 지원 마련,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 문제에 대한 주민 분들의 걱정 어린 말씀도 전했다하이닉스 측에서도 잘 검토하고,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난 19843, 용인시가 반도체특별시로 출범했다“37년 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에서 시작된 삼성반도체의 역사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 반도체의 역사라고 했다.

이어 당시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에 이은 세계 3번째 반도체 생산국이 되었다이후 기흥에서 일어난 반도체는 이 나라 경제를 짊어지고 온 놀라운 기적이라고 적었다.

정 의원은 최첨단 반도체 공장 4기를 새로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의 반도체 역사가 용인에서 새롭게 시작된다. 삼성반도체만이 아니라 SK하이닉스가 용인에서 반도체의 새 역사를 펼쳐나간다반도체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업체 50여 개사 입주뿐만 아니라 덕성리의 제1, 2, 3 산단과 원삼 학일리 산단까지 주변에 거대한 첨단 기술 업체들의 블록이 형성된다고 적었다.

“20193,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우리 용인시에 특별물량을 배정한 지 3년 만에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정부와 국회, 산업자원부, 경기도, 용인시의 긴밀한 협력으로 2025년에는 웨이퍼 80만 장을 매달 생산하게 된다고 했다.

정찬민 의원은 우리가 사는 용인은 미국의 실리콘밸리보다 더 훌륭한 반도체 생산 기지로 용인이라는 도시 브랜드 자체가 반도체 브랜드만큼이나 세계에 알려졌다그런 만큼 우리는 용인의 백 년을 설계하며 차근차근 꿈을 그리고 쌓고, 지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용인시민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최첨단 글로벌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응원하고 지지해줘야 한다시민 여러분은 두 회사에 자녀들을 교육시켜 인재를 공급하고, 저희 정치인들은 이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 용인에서 안전하게 기업 할 수 있는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웃 도시인 안성, 이천, 수원, 평택, 화성과도 상생 정신으로 소통하고 교류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고, 반도체 특별시 용인시 때문에 손해 보는 도시가 없게 노력하자처인구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할 일을 찾아다니며 더 적극적으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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