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지원 500억 유치···스타트업캠퍼스 내 1455㎡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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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지원 500억 유치···스타트업캠퍼스 내 1455㎡ 조성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1.04.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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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오픈랩 공모 선정
5년간 D·N·A 관련 인프라·장비·기술지원
공공 융합 디바이스 개발…7월개소
중·소·스타트업 ICT 신기술 지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운행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 도민들의 기초적인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공공버스 운영비 184억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스타트업에 ICT (정보통신기술) 신기술(5G·AI)과 디지털 융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기부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80억 원을 투입하며, 경기도가 18억원을 매칭한다.

도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새싹기업(스타트업) 요람으로 불리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약 1455규모의 디지털 오픈랩을 조성하고 올해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디지털 오픈랩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가 융합된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 협업 공간 등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개발 전주기(기획개발사업화 등)를 지원하는 열린 혁신형 공간으로서 5G,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오픈랩은 5G 시험망, MEC 플랫폼, 5G 테스트베드 등을 구축해 다양한 5G 개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플랫폼 및 기술개발 등 D·N·A 기술 관련 인프라와 컨설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범부처·지자체 등과 함께 D·N·A 관련 시설과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융합 디바이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오픈랩의 구축은 5G·AI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혁신 디지털오픈랩 구축사업은 경과원 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대구테크노파크, 숭실대학교, ICT 대연합, 스마트기술진흥협회 등 6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5년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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