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우리 오산에 독립운동가 유우국 선생님의 후손들이 계시다”며 “몇 년 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담소를 나눴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오늘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기념일”이라며 “머나먼 이역만리 타국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독립운동가들, 지금 우리를 있게 한 분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적었다.
곽 시장은 “안타깝게도 최근까지 일본의 역사왜곡과 망언은 계속되고 있다”며 “어처구니없는 일본의 무역제재를 우리 국민들이 불매운동으로 갚아줬듯 국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하나씩 바로잡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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