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10일 오후 주말을 맞아 약 20%가 개화된 ‘군포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철쭉동산에 있는 인공폭포의 시원한 폭포 물줄기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하순께 개최 예정이었던 군포 철쭉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하고, 오는 15일부터는 철쭉동산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철쭉동산 폐쇄로, 꽃을 직접 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개화 상황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시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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