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로건설계획 2개 구간 확정·고시
상태바
광주시, 도로건설계획 2개 구간 확정·고시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1.04.05 17: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이~무갑 확장·무갑~광동 개량
광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목표로 ‘버스승강장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광주시는 경기도가 수립해 5일 고시한 ‘제3차 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광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2개 구간이 확정 고시됐다. 사진은 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가 수립해 5일 고시한 3차 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광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2개 구간이 확정 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지방도 325호선 산이~무갑간(2.35, 4차로 확장, 총사업비 2195000만원), 무갑~광동간 도로(4.67, 2차로 개량, 총사업비 3269000만원) 2개 구간이며 산이~무갑 도로는 2022~2026년까지 4년간, 무갑~광동 도로는 2022~2028년까지 6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무갑리 일원의 지방도 325호선 구간은 도로 주변으로 산업 및 물류단지가 밀집돼 있어 화물차량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하지만 협소한 도로폭과 굴곡으로 인해 대형차량 주행 시 중앙선 침범 및 충돌사고 등 지역주민 통행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였다. 이에 광주시는 상급기관에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장 및 개량을 건의했으며 지역주민 통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