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에 산학 상생발전 협력 다짐
대외적으로 ‘재천명’ 유치에 전력
市, 각종 규제 등으로 ‘희생 감내’
최종환 시장 “특별한 보상 있을 것”
대외적으로 ‘재천명’ 유치에 전력
市, 각종 규제 등으로 ‘희생 감내’
최종환 시장 “특별한 보상 있을 것”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와 지역 기관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5일 파주상공회의소에서 파주시의회와 파주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두원공과대학교, 서영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 유치의 성공적 추진과 산학연 상생발전에 협력키 위한 것이다.
협약엔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추진에 적극 노력 ▲공공기관의 사업추진 및 연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관내 기업인과의 협력체계 구축 ▲중소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장중심 인재양성 및 교육훈련 등에 적극 협조 ▲산·학 협력 및 사업 연계 방안 마련 등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천명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는 그 동안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홀대를 받아왔다”며 “그에 따른 경기도의 특별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경기도 공공기관이 파주로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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