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31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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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31일 마감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1.03.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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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운행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 도민들의 기초적인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공공버스 운영비 184억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이 31일 마감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이 31일 마감된다며 온라인 신청을 계획한 경기도민은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신청은 31일 오후 11시까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앞서 도는 31일부터 현장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방문 수요를 최소화해 혼잡을 막고자 온라인 신청 운영기간을 기존 314일에서 331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온라인 신청 기간이 끝나도 430일까지 현장 수령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도는 4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거주 외국인에게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차 재난기본소득 계획 발표일인 2021119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등록·거소신고 외국인 중 현재 체류기간이 남아있는 자로, 57만여명이 해당된다.

온라인은 오전 7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주중·주말 구분 없이 외국인 전용(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제공)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신청 첫날인 4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재난기본소득의 사용기한은 630일까지로, 이후 미사용분은 회수된다.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업소에서 사용해야 하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사행성업소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한편 2923시 기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총 12755082명으로 총 신청률은 94.9%. 온라인 신청자가 1031897(80.8%), 현장 신청자가 2444185(19.2%)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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