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동구의회는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유옥분 동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여운봉 前동구의회 의원, 김재훈 공인회계사이며,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일간, ▲동구 2020회계연도 예산의 이용·전용·이체 적정여부 ▲예비비, 이월사업비의 적합 집행 여부 ▲예산집행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사를 하게 된다.
한편 정종연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건전한 재정운영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