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체감형 일자리 발굴 본격 시동…일자리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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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체감형 일자리 발굴 본격 시동…일자리委 출범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3.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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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5개 분과 포함 88명 구성
현안 위주 정책개발·점검·자문 등
기능 강화로 양질 일자리 발굴 노력
공동위원장에 민원기 총장 선출
인천시는 인천 전역의 CCTV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2기가 출범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2기가 출범했다. 일자리 정책이 실제 시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위원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시민 체감형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인천시는 26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인천시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발굴하고, 그 정책에 대한 조정과 평가 등의 역할을 하는 민관거버넌스로, 시민의 입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동자 및 사용자 대표, 청년, 여성, 장애인, 기업·경영인, 학계 등이 참여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인천시 일자리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2기 위원회는 시장 공약사항 제47호인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신설에 따라 지난 2019226일에 제1기 위원회가 출범한지 만 21개월 만에 새롭게 재정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일자리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시민·전문가로 구성해 재탄생했다.

이번에 위촉한 제2기 위원회는 노동단체(2) 경영단체(4) 산학연계기관(3) 중소기업(1) 학술연구분야(1) 어르신, 장애인, 청년, 여성 등 대표(9) 소상공인(2) 그리고 인천시장을 포함한 공무원(4) 및 시의회, 시교육청 등 기관 추천(4)으로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분과위원회별로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경제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기업분과위원회와 직업훈련, 여성노동, 노무사, 고용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12명의 고용분과위원회 청년창업가, 창업교수, 청년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청년·창업분과위원회 다문화, 사회복지, 노인, 육아, 장애인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참여하는 복지분과위원회 마지막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등 12명의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적경제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제2기 위원회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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