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은 화목해요’ 민생 대장정 마무리
상태바
‘이천은 화목해요’ 민생 대장정 마무리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1.03.28 16: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태준 시장, 매주 시민과 만나
83개 아파트 550건 건의사항 청취
접수된 불편사항 해소 위해 힘써
이천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10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천은 화목해요’ 행사를 지난 25일 증포15통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10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천은 화목해요’ 행사를 지난 25일 증포15통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이천시청)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지난해 616일에 첫 시작해 10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천은 화목해요행사를 지난 25일 증포15통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천은 화목해요행사는 화목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매주 화·목요일마다 시장이 직접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63회까지는 현장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오다 올해 1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줌 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10개월 간의 행사는 관내 83개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550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그 중 처리 완료된 건의사항과 올해 처리 완료 예정인 건의사항은 약 340건으로 전체 62퍼센트 정도다. 현재 처리 완료되지 못한 건의사항들은 보고회 등을 개최해 최종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이천은 화목해요에서 건의된 내용으로 공동주택 주변의 방범cctv 및 초등학교 스쿨존 인도정비, 어린이 공원의 놀이터 보수 요청 등 주택가의 생활불편 사항들과 시가지 진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불편, 시내 주차 불편 문제 등 이천시 전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불편사항들이 다수 제안됐다.

공동주택 주민들의 건의사항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대중교통 및 주차 불편 문제와 관련해, 이천시는 올해 4개의 시내버스 신규노선을 개통했고, 시내권 북샛말 공영주차장과 택시쉼터 공영주차장을 준공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힘썼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위험요소를 제거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