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영풍전자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방안 논의
기업 애로사항 청취·방안 논의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재개, 영풍전자를 방문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3일 영풍전자를 방문한 윤 시장은 신찬식 영풍전자 대표 등 임직원을 만나 안산 스마트허브 내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및 회사 인근 교통신호체계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990년 설립한 영풍전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플릿, 카메라 등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FPCB(연성회로기판·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삼성, LG, Apple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안산시 대표 기업이다.
신찬식 대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살펴봐 주신 시장님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근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기업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신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소통하고 협의하며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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