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동행정복지센터 ‘못골 반려동물 동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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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동행정복지센터 ‘못골 반려동물 동행사업’ 추진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1.03.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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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영복 기자)
수원시 지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오후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한성동물병원 이충주 원장과 유기견 새삶 염수진 대표,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못골 반려동물 동행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권영복 기자)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 지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오후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한성동물병원 이충주 원장과 유기견 새삶 염수진 대표,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못골 반려동물 동행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버려진 반려동물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정서 불안,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 제약에 따른 심리적 압박들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 됐다.

이번 협약으로 지동행정복지센터는 서비스 대상자 자격 사항들을 확인하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대상자 추천, 서비스 대상자 복지상담 등을 진행하게 되며, 한성동물병원은 서비스 대상자 접수, 동물진료 선불카드를 1인 50만원 상당을 20가구에 지원, 진찰·진료 등 서비스 지원을 하게 된다.

'유기견 새삶'은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과 홀몸 어르신 유기견 입양 연계 등을 지원한다고 약정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등 공적연금 수급자 및 기타 취약계층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동물등록이 완료된 분들중에 선정 한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는 아니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복지상담등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지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 하면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상배 동장은 “지역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참여해주신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과 한성동물병원 이충주 원장, 유기견 새삶 염수진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반려동물이 코로나19로 활동제약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정서불안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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