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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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추진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3.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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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 전역의 CCTV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는 24일부터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는 24일부터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미니태양광(용량별 300W, 600W)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20년까지 인천시 총 1751가구에 태양광 656.7를 보급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인천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구 예산별도)을 들여 약 20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시 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태양광 300W, 600W 1세트 선택하여 설치 가능하다.

신청세대에는 세대 당 용량별 설치비(80만원, 160만원)80% 범위 내에서 시 및 구에서 지원하며, 10가구 이상 동일용량으로 단체로 신청 시 10% 추가 지원이 가능하여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먼저 ‘2021년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참여업체중 신청자가 1개의 시공업체를 선택하면 참여업체의 현장대리인이 설치장소에 방문하여 설치여건을 확인하고 이후 계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필요한 구비서류를 가지고 사는 곳의 해당되는 구청 에너지담당부서에 사업신청 및 보조금 신청을 하면 된다.

미니태양광의 장점은 300W 설치 시 월 평균 발전량으로 양문형냉장고(800리터)를 이용 가능하며, 아파트 및 단독주택의 베란다나 옥상 등 유휴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설치 업체는 설치 시점부터 5년 간 무상하자보수를 보장하여 사후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며, 시민참여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사용 활성화가 가능한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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