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도의원 “경제과학진흥원의 연천군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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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도의원 “경제과학진흥원의 연천군 유치” 촉구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1.03.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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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민주, 연천)이 23일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연천군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민주, 연천)이 23일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연천군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민주, 연천)이 23일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연천군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유상호 의원은 “연천은 구석기 시대 유물 등이 잘 보존돼 있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유지해 유네스코 등재까지 이뤄진 가치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각종규제 등으로 인해 낙후지역으로 머물러 왔다”면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하는 것처럼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이제는 연천군의 공공기관 유치가 꼭 이루어져 더 이상 경기도 변방지역이 아니라 남북평화 교류의 출발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 의원은 “경과원의 위치는 연천BIX(은통산업단지)가 가장 적합하다”며, “연천BIX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약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업의 4차산업 혁명(스마트팜)과 연계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지역농업과 상생하는 그린바이오 산업단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의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과원을 유치해 기관 내 우수한 인력의 바이오 산업 연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경과원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지원 대상이 중소기업임을 고려할 때, 경과원의 이전 위치는 연천BIX가 가장 적합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기도 공공기관 연천군 범군민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홍영표)에서 주관해 마련한 자리로서, 경기도의 3차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경과원의 연천유치를 촉구하며 5만 서명운동의 경과 등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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