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쿠팡과 시민 우선채용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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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쿠팡과 시민 우선채용 업무 협약 체결
  • 천성환 기자  visee99@naver.com
  • 승인 2021.03.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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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로에 복합물류센터 건립
3년 간 3천여 개 일자리 확보
인재 채용 필요 인력 실속 지원
시흥시는 지난 22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시흥물류센터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지난 22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시흥물류센터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시흥시가 지역 내 민간기업과 손잡고 적극적인 시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지난 22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시흥물류센터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쿠팡풀밀먼트서비스는 향후 3000명에 가까운 상용직 일자리 창출계획을 가지고 있는 전문 물류 업체다.

이번 협약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이달 초 시흥시 만해로 43(정왕동)에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물류 전문가, 쇼핑몰 택배 준비원 등 연말까지 600명 이상의 채용을 예정함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필먼트서비스란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 포장, 배송, 반품, 재고 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 관리 서비스를 말하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시흥복합물류센터에서는 2023년까지 일반센터, 반품센터, 신선센터를 구축해 2810명의 상용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시흥시와 사전 협의하고, 시흥시민을 먼저 고용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흥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지원 등을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인재 채용 시 필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 등 구인·구직 알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선710만 일자리 달성을 위한 일자리목표 공시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2월 말 현재 11495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7기 누적 일자리 창출 수 98776개를 달성함으로써 목표 대비 98.8%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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