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 10개 기관 홈페이지에 통합·공유한 채용정보가 공동게시돼 공공기관 일자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는 올해 최우선 협업과제를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선정,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협의회는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잡월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속해 있다.
각 기관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첫 화면, 팝업창, ‘채용·시험’란 등에 게시한 10개 기관의 채용 일정과 인원, 전형방법 등 정보를 월별로 정리한 자료를 볼 수 있다.
기관별 채용공고가 실시간 올라오는 ‘게시판 바로가기’도 연결해 놨다.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구직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일자리 지원방안이 될 전망이다.
협의회는 지역 문제 해결에 상생협력, 사회적 가치를 공동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한 공공기관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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