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제한 날에도 버젓이 주차
복잡한 주차장 강력한 점검 절실
복잡한 주차장 강력한 점검 절실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서부 경찰이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은 물론이고 미세먼지 억제를 위해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일부 직원들이 지키지 않는 등 비난을 받고 있다.
17일 서부 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년 11월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일부 직원들이 이를 어기고 운행하고 있어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
그러나 17일 수요일 마지막 자릿수가 8번과 3번이 휴조 차량임에도 여러 대가 버젓이 서정에 주차해 2중 3중으로 주차장은 마치 고속도로의 정체를 연상케 하는 등 좀 더 강력한 점검과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공휴일을 제외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의 취지는 1차 적발시 경고 2차 적발시 사유서 제출 3차로 적발됐을 경우 해당과의 직원은 포상에서 제한하고 있으나 이를 비웃는 등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대해 서에 한 관계자는 “5부제를 규칙으로 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오고 있으나 일부 지키지 않은 직원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며 “앞으로는 세밀하게 관리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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