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2021년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회관 수영장에 장애인 전용 레인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체육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 유니버설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교육 참여와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 레인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3시 진행되며,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된다.
이근수 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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