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계여성의 날 맞아 ‘性(성)비위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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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세계여성의 날 맞아 ‘性(성)비위 근절’ 캠페인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1.03.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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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인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성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 비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인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성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광명여성의전화, 광명시민인권위원회, 광명시 공무원노조가 함께 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로 만난 우리 성평등한 조직문화 함께 만들어갑시다’ 라는 슬로건과 ‘무심코 내뱉은 나의 ‘농담’이 상대에겐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친밀감 표현이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서로를 존중하는 성 평등한 광명시청을 만들기 위한 ‘약속 리플렛’을 배부하며 조직 내에서 존중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성 평등 문화 만들기에 참여 해줄 것을 요청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bread and rose)는,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비인간적인 노동에 시달리던 섬유산업 여성 노동자 1만 5000명이 "생계를 위해 일할 권리(빵)를 원하지만 인간답게 살 권리(장미) 또한 포기할 수 없다"며 10시간 노동제, 임금 인상,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계기로 오늘날 빵은 '생존', 장미는 '인권'의 의미를 갖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광명시는 어떠한 성 비위 사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 존중과 평등의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2일, 성 비위 사건 발생 시 가해자 즉시 직위해제 조치, 승진인사 평가 시 무조건 배제, 복지 포인트 전액 미지급, 성과연봉 전액 미지급, 성 비위 공직자 및 처리사항에 대한 공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광명시 성비위 근절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광명시는 피해자의 신속 신고를 위한 모바일 앱‘ ‘성희롱신고 광명시청직원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고 가능한 ‘24시간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피해자 즉시 공간분리, 상담과정에서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비밀유지 의무, 피해자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등 2차 가해자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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