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민 중심 행복 도시 만든다…‘인천 최초’ 행복조례 제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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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구민 중심 행복 도시 만든다…‘인천 최초’ 행복조례 제정추진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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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정책 선순환 개발용역 시행
2년 6개월간 행복정책 성과 분석
맞춤형 지표 도출·적용 정책 마련
서구가 인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공공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실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중앙신문DB)
서구가 ‘구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가 구민의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인천 최초로 행복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구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 도시만들기에 나선다.

이와 관련, 서구는 올해 7월까지 주민 행복 측정 및 행복정책 선순환체계 개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민선 726개월간의 행복정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서구 맞춤형 행복지표를 도출·적용해 구민이 공감하는 행복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행복 프로젝트 사업성과 분석 서구 맞춤형 행복지표체계 설계 및 주민 행복 실태조사 조사 결과분석에 따른 새로운 정책 및 행복정책 선순환체계 개발 등의 과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서구는 인천시 최초로 인천광역시 서구 주민 행복증진 조례제정을 추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정책의 기반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행복의 개념에 대한 정의 및 구청장의 책무 규정 구민의 행복증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규정 행복지표 개발 및 측정에 관한 규정 주민행복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주민의 행복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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