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뉴딜 추진단’과‘특별위원회’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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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뉴딜 추진단’과‘특별위원회’공식 출범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3.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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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사업 추진방향 논의
뉴딜 추진단 디지털 분과회의
전문가로부터 추진방향 자문
인천시는 인천 전역의 CCTV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는 지난 5일 디지털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인천형 뉴딜 추진단과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는 지난 5일 디지털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인천형 뉴딜 추진단과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안영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인천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씽크탱크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천형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인천경제와 생활수준 향상을 목표로 총 59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 1.8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8만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형 디지털 뉴딜 관련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년 뉴딜 관련 정부의 공모사업 대응 및 국비 확보 방안 등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점검한 결과, 35일까지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인천형 뉴딜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뉴딜에서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기업 지원공간인 인천 스타트업 파크개소, PAV 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스마트시티솔루션 확산 사업(국비 20/총사업비 40),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국비6/총사업비 11) 항공산업 공동훈련센터 유치(국비 120/총사업비 140)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린 뉴딜에서는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바이오 뉴딜에서는 송도 세브란스 병원 기공을 통한 바이오산업 관련 산···병 집적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뉴딜과 관련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적 추진방향도 모색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신신애 팀장은 데이터 뉴딜, 스마트도시 등 부처별로 다양하게 추진되는 사업이 지역에서 연계되고 융합될 때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조대연 단장은 디지털 뉴딜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디지털 뉴딜을 통한 인천의 문제 해결과 비전 실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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