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체육회는 3일과 4일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여주시체육회 정기총회’와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 종목 단체장 및 읍면동 체육회장 변경과 2020년도 회계감사 결과 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안에 따른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4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읍면동 체육회장 및 종목 정회원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사업결과 및 수입·지출 결산을 심의 의결하고, 지방체육회 법인화 추진사항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 6개 안건을 보고했다.
이번 회의는 회원 종목 단체장 임기만료로 실시된 회장 선거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상호 간 당선 축하 인사를 나눴다.
3일 열린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체육으로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용훈 여주시 체육회장은 “올해는 특수법인화를 통해 여주시체육회가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로 체육회가 진정한 공익법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여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종목 단체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분들에게 모두 축하드리며, 앞으로 회원 종목 단체와 읍면동체육회가 더욱더 힘을 모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시체육회는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창립총회를 거쳐 오는 6월 8일까지 법인 인가와 설립등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3일과 4일 각각 개최된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