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위치 연천 BIX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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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위치 연천 BIX가 적합”
  • 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21.03.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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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수, 3차 공공기관 이전 입장 발표
“BIX 연계 교육인프라 부재 해소돼야”
김광철 연천군수는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유치 의사를 밝혔다.(사진제공=연천군청)
김광철 연천군수는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유치 의사를 밝혔다.(사진제공=연천군청)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김광철 연천군수는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유치 의사를 밝혔다.

이날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원 및 유상호 도의원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통큰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연천군 내 부재중인 교육 인프라의 역할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약해 추진 중인 연천BIX(은통산업단지)는 농업의 4차산업 혁명 스마트팜과 연계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지역농업과 상생하는 그린바이오 산업단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제과학진흥원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지원을 고려하면 경제과학진흥원의 이전 위치는 연천 BIX가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3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17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대학교가 없는 지역이며 경제과학진흥원이 들어온다면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화지원, 교육지원사업 등으로 BIX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 및 교육인프라 부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재명 지사께서 도정 방침을 세우고 일관되게 추진하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의 최적지는 바로 연천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연천군민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되기를 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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