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3無 친환경 공공청사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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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3無 친환경 공공청사 만들기 앞장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3.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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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도시 인천’ 만들기 동참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사용 금지
동구는 이달부터 3무(無)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실천으로 청사 내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사진제공=동구청)
동구는 이달부터 3무(無)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실천으로 청사 내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사진제공=동구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동구는 이달부터 3()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실천으로 청사 내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이에 따라 구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및 사용이 금지되고, 사무실 내에는 개인 쓰레기통을 치우고 부서별 재활용 분리배출함을 놓아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와 각 군, 공공기관이 함께 자원순환사회 구현 등을 위해 체결한 공동실천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2일 청사 주출입구에 현판을 설치하며 공공부문 폐기물 감량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의 친환경 청사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2일부터 1회용품 반입 및 사용이 금지돼, 구청 내 전 부서는 이날부터 종이컵 또는 접시, 나무젓가락, 스푼 등 1회용품을 청사 내에 가져 오거나 쓸 수 없다. 카페 등지에서 음료를 구매해 청내로 반입하려면 개인용 텀블러 또는 머그잔 등을 이용해야 한다. 직원들이 점심식사 후 손에 1회용 테이크아웃 음료 컵을 들고 들어오던 모습은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또한 각종 회의나 행사 시 으레 제공하던 병입수(페트병)와 종이컵 대신 사전에 개인컵 지참을 안내하거나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토록 하고, 화장지나 핸드타올 등은 친환경 재활용 제품으로 우선 구매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사무실 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던 개인 쓰레기통을 일제히 없애고, 선별 정리해 배출 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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