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 거점 병원 ‘송도세브란스’ 첫 삽…2026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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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 거점 병원 ‘송도세브란스’ 첫 삽…2026년 개원
  • 이복수 기자
  • 승인 2021.02.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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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부지 내 800병상 규모
세계적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기대
박남춘 인천시장이 23일 송도세브란스병원 부지에서 열린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에서 내빈들과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23일 송도세브란스병원 부지에서 열린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에서 내빈들과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의 대표 숙원사업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이 첫 삽을 뜨면서, 인천 남부권역 거점 병원 건립에 탄력이 예상된다.

특히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이 병원이 건립되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및 연세 사이언스파크 등과의 연계를 통한 산···병의 핵심 앵커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돼 인천형 뉴딜인 바이오 뉴딜 정책추진에도 시너지가 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병원 부지(송도동 송도과학로 85)에서 연세의료원 주최로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송영길, 정일영 국회의원을 비롯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등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 관계자, 바이오 기업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 송도세브란스 병원의 건립을 축하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5800(26000) 부지에 지상 14, 지하 3,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202612월경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은 인천시·IFEZ·연세대학교·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국제캠퍼스 제2단계 사업 협약에 따라 연세대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통해 전문적인 특화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인 지역 및 서해안 거점병원, 바이오 융합·연구 등의 기능을 갖춘 연구특성화 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해외 대학,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 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적 기능 수행이 기대된다. 현재 인천 송도에는 셀트리온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분야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번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본격 운영될 경우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각종 연구소 ▲인력양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 후보 시절부터 반드시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킬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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