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항 경쟁력 강화 정책 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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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항 경쟁력 강화 정책 정부에 건의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02.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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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 주재 지중해 프로젝트 제1차 협의회 참석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주재 ‘지중해 프로젝트 제1차(인천·경기) 협의회’에 참석해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개발 계획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제공=평택시청)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주재 ‘지중해 프로젝트 제1차(인천·경기) 협의회’에 참석해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개발 계획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제공=평택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주재의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라는 의미인 지중해 프로젝트 제1(인천·경기) 협의회를 통해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개발 계획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는 서해안권 인천경기의 기초 지자체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각 지자체의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제시와 논의가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 홍보, 체험 및 관련 교육이 가능한 해양항만 문화관 건립이 필요하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정부재정으로 추진해 줄 것과, 평택항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배후단지 50만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 숲 조성사업을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반영 하는 등 평택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여건 조성을 건의했다.

그밖에도 미 추진 상태인 항만배후단지 2-2단계(1)를 정부재정으로 조기에 개발하고, 항만에 인접한 국도38호선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했다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평택항이 동북아시아 다기능 종합거점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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