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현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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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현판식 열어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1.01.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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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지난 2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갖고 현판 제막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시가 지난 2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갖고 현판 제막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가 지난 2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갖고 현판 제막행사를 함으로써 이천시가 여성친화도시임을 널리 알렸다.

열린 시장실에서 개최한 현판 제막행사에는 엄태준 시장과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 시민참여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는 민선7기 엄태준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시장 직속 이천시 양성평등 위원회를 구성했고,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써 왔다.

특히 엄태준 시장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직접 비전을 발표할 정도로 지정 의지를 보인 결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함께 만드는 여성당당 이천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 농업인 역량강화 및 판로개척 지원 사업 여성비전센터 건립 세 살 양육의 기적 사업 여성 친화적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돌봄·안전 등 여성이 직면한 3대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담당자로 구성한 실무추진단을 통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 발굴을 실시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엄태준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이 성평등한 지역사회로의 여정에 한걸음 내딛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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