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제2외곽순환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문제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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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제2외곽순환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문제 특위 구성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1.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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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문제 대책 촉구
동구의회는 윤재실 의원의 발의로 ‘제2외곽순환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문제 대책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동구의회)
동구의회는 윤재실 의원의 발의로 ‘제2외곽순환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문제 대책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동구의회)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동구의회는 윤재실 의원의 발의로 2외곽순환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문제 대책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위는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구간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구분지상권 사용재결결정과 관련해 구민이 입게 될 피해를 방지하고 향후 재개발·재건축 시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책 촉구를 위해 구성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윤재실 의원은 129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제안에 나섰으며, 50미터 아래의 대심도 구간에 대해 합리적인 대책 없이 구분지상권 설정을 강행하는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이에 대한 사용재결 결정을 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의 재산권 손실을 감내하게 하는 부당한 행위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특위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열린 제1차 특위에서는 윤재실 의원을 위원장으로, 허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129일부터 331일까지의 특위 기간 동안 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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