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상태바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 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21.01.27 18: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청서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지속가능 발전 방안 모색돼야”
연천군은 유네스코가 지향하고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연천군청)
연천군은 유네스코가 지향하고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연천군청)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연천군은 유네스코가 지향하고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현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의원, 박진영 국립생태원 보호지역연구팀장, 그리고 연천군 부군수와 관련 국과장, 읍면장 등 관련자 2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주고 받았다.

이번 용역을 맡았던 건국대학교 김재현 산림조경학과 교수는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만의 차별화된 추진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관련 세부전략으로 관리 조직운영, 연구 및 보호활동, 지속가능발전 교육, 생태관광, 그리고 국내외 네크워크 협력분야에 대한 분석내용과 함께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연천군의 다양한 생물종 보전과 더불어 연천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박진영 국립생태원 보호지역연구팀장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더불어 이를 위해서 지역참여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지역주민과 연계한 브랜드사업이 필요할 것 같다며 생물권보전지역이 연천군 지역발전의 방향성을 이끄는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