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오디오 서비스가 실행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계양구는 25일, 구정소식지 ‘계양산메아리’를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서비스를 시작했다.
‘계양산메아리’는 매월 25일 지면과 모바일(카카오톡)로 발행된다. 구민들의 수기나 시, 독후감 등을 게재하는 ‘구민투고’와 관내 아기탄생을 축하하는 ‘우리 아가들 축하방’,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마당’, 교육, 복지, 문화 관련 정보 등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로 구성돼 있다.
계양구는 이달에 발행하는 2월 호 구정소식지부터 오디오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출판계의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는 오디오 서비스를 실시해 듣는 즐거움을 더하고 노안, 시력저하 등으로 지면‧모바일 소식지 구독에 불편이 있는 중장년층의 구독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면 소식지 표지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오디오 서비스가 실행된다. 모바일에서도 오디오 시작 버튼을 누르면 읽어주는 소식지를 들을 수 있다.
구에서는 QR코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계양구노인복지관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QR코드 사용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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