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 트램’ 이르면 2027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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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 트램’ 이르면 2027년 개통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01.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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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탄-수원 연결 트램 기본계획 국토부 승인 신청
오산시는 지난 22일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산시 트램 노선도.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는 지난 22일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산시 트램 노선도. (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오산시와 화성시를 거쳐 수원시를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동탄 도시철도(트램)사업이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경기도, 화성시와 지난 해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 상호 협력·지원을 통해 경기도에서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확정해 지난 22일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2021년 상반기에 승인·고시되면 이후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3~2027년 공사 추진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오산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 동탄도시철도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해 트램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오산구간의 운암뜰 복합단지개발사업과 연계한 노선협의 등 오산시 구간연계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향후 망포역~동탄역~오산역 구간 트램이 건설되면 SRT, GTX-A노선, 인덕원선, 분당선과의 연계 환승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오산시민들의 강남·사당권 접근성과 출퇴근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보를 위해 트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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