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승목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가 개서된 후 5대 주요범죄가 전년 대비 '5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2월 23일 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 이후 1개월을 맞이해 관할지역 범죄를 분석한 바, 개서 이후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5대 범죄가 52.5% 감소했고, 특히 폭력 –56.3% 절도 –51.8% 등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범죄가 대폭 감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개서와 함께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각 지역 치안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개선하는 ‘지역안전순찰’을 중점 추진했다고 밝혔고, 특히 5대 범죄를 분석해 범죄취약장소를 지정하고, 거점근무와 집중순찰 등을 실시한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범죄 발생이 대폭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지역은 방범 CCTV를 우선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를 지속할 예정이다.
실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결과 경기북부청 13개 경찰서 중 최우수 경찰서에 선발되는 등 지역 치안안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지역특성에 맞는 문제해결 방식의 경찰 활동을 지속추진해 사랑받는 남양주북부경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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