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21일 정동균 군수가 방문해 업무보고 및 사회단체장 등과 올 한 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 군수는 양서면의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데 이어 홍태운 이장협의회장, 노상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양금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남백우 대한노인회 양서분회장, 이희주 대한노인회 국수분회장, 김은정 주민자치위원장,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 최대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곽태호 양서자율방범대장, 안주환 의용소방대장, 이수지 여성의용소방대장, 김민수 양서면 체육회장, 방계문 바르게살기 양서면위원장, 임해준 친환경농업인 회장, 박인선 농촌지도자 회장, 이선교 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올 한 해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양서면은 이날 업무 보고에서 올해 추진 사항으로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및 깨끗한 양서만들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기반시설 개선 ▲주민주도 국화마을 조성 ▲복지 특화사업을 통한 주민 복지체감도 UP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민원행정 추진▲친환경농업 확대 및 다양한 판로 개척 ▲주민주도형 지역재생으로 중심지 활성화 ▲주민자치 실현 및 청년 지역 정착사업 ▲역사·생태·관광·지역주민이 공존하는 두물머리 활성화 ▲양서면 로컬 브랜딩 제작 ▲복지 위기가구 발굴 카카오채널 ‘따뜻한 양서면’ 운영 ▲공동체 기반 토종자원의 가치 확산 ▲양서면 관광안내소 ‘마중’ 설치 및 마을지도 제작 등 주요 업무 방향을 보고했다.
정 군수는 “그린 뉴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토종씨앗산업 육성 등 추진해야 할 군정 과제가 많은 만큼 공직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코로나19 이후 지역 공동체 회복, 지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연구하고 고민해야 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신뢰와 복지행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군민 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거듭 강조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서면은 면적 59.59㎢에 6578세대 1만3698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쾌적한 전원생활 및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