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교육청과 옹진군은 21일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장정민 옹진군수, 도성훈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옹진군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추진 협력 및 해양문화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2022년까지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자월리 1116-2)를 지상 2층(연면적 1,500㎡)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고,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북포리 240외 3필지)는 지상 2층(연면적 2,000㎡)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 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공모에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국비 30억원, 지방비 34억원)’와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국비 35억원, 지방비 50억원)’가 선정돼 국비 6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옹진군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에 자월분교와 백령중·고등학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과 김웅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공모 선정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관내 추가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공모에도 인천시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