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Corona Blue)에는 반려식물이 인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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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Corona Blue)에는 반려식물이 인기! ①
  • 김완수 교수
  • 승인 2021.01.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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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국제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세종로포럼 강소농위원장)
김완수 (국제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세종로포럼 강소농위원장)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공기정화효과가 있는 식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에 정서적인 안정감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어르신들, 우울감, 코로나블루, 정서적 안정, 심리 방역 등이 나타났다. 코로나19 시대에 여러 지자체에서 코로나19 방역의 일한으로 홀몸 어르신이나, 1인 가구에 반려식물 보급에 나서고 있는 이유이다.

그러면 반려식물이란 무엇인가?

반려식물(pet plant)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반려동물처럼 곁에 두고 키우는 반려식물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보다 관리해주기가 수월하고 키우는 데 드는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전 계층이 주목하고 있다.

실내에 조화롭게 배치하면 삭막한 실내 분위기를 싱그럽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되며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해준다. 실내에서 반려식물로 키우기 좋은 종으로는 틸란드시아, 고무나무, 스킨답서스, 관음죽, 산세베리아, 아레카야자, 행운목, 싱고니움, 산데리아나, 금전수, 드라세나, 드라코, 커피나무 등이 있다.

그러나 반려식물이란 용어 공감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트렌드모니터 2017 반려식물 관련 인식조사자료에 의하면 반려식물이라는 용어가 공감 가지 않는 편47.4%, ‘공감이 되는 편42.1%, ‘잘 모르겠다.’10.5%로 나타났다.

반려식물이라는 용어는 도입 시기가 짧아 아직 공감 가지 않는 편’ 5.3%로 높게 나왔다. 실내식물, 공기정화식물 등으로 인식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반려식물, 왜 키우세요? 설문에는 공기 정화를 위해 58.3%, 그냥 식물을 좋아해서 38.6%, 인테리어를 위해 36.6%, 지인으로부터 선물로 받아서 26.7%, 자녀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서 13.3%,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자녀 등) 9.0%, 전자파 차단을 위해 9.7%, 식용(열매 수확) 9.5%,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7.8%, 주위에서 많이들 키우고 있어서 5.3%, 벌레나 해충을 쫓아내기 위해서 4.3%, 지인의 권유로 2.9%, 반려동물은 키우기가 어려워서(반려동물 대신) 2.6%,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2.4%, 기타 1.7%로 나타났다. (복수 선택) 반려식물의 주목적은 아직까지 공기정화(58.3%)로 나타나고 있다.

결과를 보면, 그냥 식물이 좋아서, 자녀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서,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반려동물은 키우기가 어려워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등 심리적, 정서적 이유로 식물을 키우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반려식물 재배가 제공하는 효과는 다양하다.

농촌진흥청과 트렌드모니터 2017 반려식물 관련 인식조사 자료에 의하면 응답자의 77.4%가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은 서로 대신할 수 없는 그만의 특징이 있다.

69.4%가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61.8%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다. 53.9%가 식물에게도 반려동물만큼의 애정이 생길 수 있다고 나타났다. 반려식물은 점점 심리적, 정서적으로 다가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항목에서는집안 분위기가 밝아졌다.’44%,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준다.’43.8%,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38.4%로 상위에 분포되어 있다. 심리적 정서적 효과만 따져보면 190.3%로 많은 것으로 보였다. (복수 선택) ‘반려식물에 대한 심리적 이해도 및 향후 수요 전망

반려식물의 심리적 이해도 및 향후 수요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반려식물은 집안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고 적은 비용과 수고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 못지않게 정서적 위안을 준다. 반려식물로는 관리가 편하고 꽃과 열매가 있어 애착 형성이 좋은 식물 등이 인기가 있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에서는 반려식물이라는 신조어보다는 학교 텃밭, 실내정원, 원예치료, 옥상정원 등의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심신을 위해서도, 방콕으로 인한 장기적인 실내생활의 공기정화를 위해서도, 비대면 졸업식으로 위축된 화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우리 모두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생활로 새 삶의 활력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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