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올 설에도 ‘임시 폐쇄’... 성묘는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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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 올 설에도 ‘임시 폐쇄’... 성묘는 '온라인으로'
  • 이복수 기자
  • 승인 2021.01.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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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 특단 조치, 연휴기간 임시 폐쇄·화장장은 운영
내달 8일~21일 온라인 성묘 서비스, 유가족 덕담·안부 콘텐츠 확대 운영
인천시는 올 설 연휴기간인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이 ‘잠시 멈춤(임시 폐쇄)’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5일 오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가족공원 합동분향소에서 성묘객들이 분향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복수 기자)
인천가족공원이 올 설 연휴기간인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이 ‘잠시 멈춤(임시 폐쇄)’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5일 오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가족공원 합동분향소에서 성묘객들이 분향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복수 기자)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 연휴기간에도 인천가족공원 성묘객들은 직접 방문해 성묘하는 대신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야 한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13일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올 설 연휴기간인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이 잠시 멈춤(임시 폐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와 공단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설 연휴기간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 지난해 추석에 이어 또다시 성묘객의 인천가족공원 방문을 막기로 했다. 다만, 화장장은 평소처럼 정상 운영된다.

지난해 추석 때 큰 호응을 얻었던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번 설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다음 달 8일부터 21일까지 제공되며,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유가족들이 신청하면 봉안함 사진도 찍어서 제공한다.

시와 공단은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주변지역 설명회 등을 통해 인천가족공원 폐쇄조치 등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가족공원은 약 15만의 고인이 안치된 명절 연휴에는 약 35만여 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내 장사시설이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시민과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응 조치로 이번 설 연휴에도 인천가족공원을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한 만큼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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