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6년 만에 조직개편 ‘1국 증설·3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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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6년 만에 조직개편 ‘1국 증설·3과 신설’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01.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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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은 11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사진제공=안성시청)
김보라 안성시장이 11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가 16년 만에 1국 증설과 3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안성시 조직개편은 지난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실시하는 대대적인 개편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1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브리핑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본청 3국에서 행정안전국, 복지교육국, 경제도시국, 주거환경국 등 4국으로 1국 증설과 본청 내 징수과, 도로시설과, 주택과 등 3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직개편은 의료보건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건소에 지역보건과를 신설하는 등 농업 행정 지원과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개발로 이원화된 기능을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하기 위해 농업정책과와 축산정책과를 농업기술센터와 통합했다문화예술사업의 통합관리를 위해 문화예술사업소를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12일자로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경제, 문화, 안전, 도시기반, 환경 등 각 분야의 행정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좀 더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218일 안성시의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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