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서해권 다기능 복합 거점항만으로 도약...해수부, ‘제4차 항만 기본계획’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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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서해권 다기능 복합 거점항만으로 도약...해수부, ‘제4차 항만 기본계획’ 고시
  • 김종대 기자
  • 승인 2021.01.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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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서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평택·당진항 계획평면도 (사진제공=평택시청)
해양수산부가 11일 서해권 다기능 복합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게 될 평택항 개발계획이 담겨 있는 ‘제4차 항만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사진은 평택·당진항 계획평면도 (사진제공=평택시청)

해양수산부가 서해권 다기능 복합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게 될 평택항 개발계획이 담겨 있는 4차 항만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11일 평택시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항만 기본계획은 항만 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으로 2030년까지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의 항만관리·운영, 개발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른 평택항의 기본계획에는 현재 운영 중인 64선석(포승지구 41선석, 고대·송악지구 23선석)에서 2030년까지 9개 선석을 추가해 73선석(포승지구 48선석, 고대·송악 25선석)으로 개발된다.

지난해 평택항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이 작년 대비 7.8% 증가된 약 79TEU를 처리했다.

또한 전자상거래 화물은 인천항에 대비 300만건이 많은 1300만건을 처리해 건수 기준 전국 1위를 차지해 평택항 발전 전망을 밝게 했다.

항만물류산업 클러스터 기반조성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1종 항만 배후단지(142) 외에 물류기업과 제조기업 입주가 가능한 1종 항만 배후단지 261와 상업, 주거, 문화 등 도심기능이 도입되는 2종 항만 배후단지 184가 개발되며, 항만 물동량 증가와 내륙 연계수송망 강화를 위해 항만 배후도로·진입도로·인입철도 계획이 수정 및 신규로 반영됐다.

또한 대중국 관광객을 위한 국제여객터미널(4개 선석)이 건설되고 현 국제여객터미널 부지와 주변지역에는 약 10의 친수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LNG 벙커링 부두, AMP(육상 전원 공급장치) 시설도 신규로 구축된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항만 배후단지와 개발예정지에 50만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 숲을 조성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고시된 4차 항만 기본계획을 토대로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평택항 개발계획의 적기 개발 추진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을 나타내는 단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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