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이 용인시청 주무관,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수기 분야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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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이 용인시청 주무관,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수기 분야 '우수상'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0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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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 여성가족과 박제이 주무관이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 여성가족과 박제이 주무관이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박 주무관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공직자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청렴 나침판’을 제출했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은 수기, 영상, 노래 시, 웹툰·카드뉴스 등 5개 분야에 179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7명이 주제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확산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수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 주무관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직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유혹과 고민들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공직자에게 청렴마인드가 필요한 이유에대해 이야기해 공감대를 형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시는 직원들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 순회 교육 및 청렴 공모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부서에서도 청렴 도시락데이와 청렴 시네마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 주무관은 “공무를 일상적으로 수행하다 보면 청렴이라는 단어에 둔감해질 때가 있는데, 시에서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는 청렴 교육이 청렴 의식을 일깨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화해 시민들에게 정직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소속 공무원이 의미 있는 공모전에서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단순히 구호에만 머물지 않고 모든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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