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무료”···'회복·도약·포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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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무료”···'회복·도약·포용' 강조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1.01.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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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이전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올해 상반기에 빠른 '경제 회복에 집중'
110조원 공공-민간투자 프로젝트 추진, 1분기에 일자리 예산 30조 5천억 투입
청년 등 취약층 일자리 104만 개 창출, 주거 문제로 낙심 큰 ‘국민들에게 송구’
주거 안정 위해 필요한 ‘대책마련 착수’, 빠르게 효과 보는 주택공급 방안 마련
신년사 대부분 경제 위기 극복에 할애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21년 우리의 목표는 '회복'과 '도약', 그리고 '포용'이라며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국정기조를 밝혔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21년 우리의 목표는 '회복'과 '도약', 그리고 '포용'이라며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국정기조를 밝혔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내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우선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일 신년사를 통해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해 전국민 무료접종을 통해 경제 위기 타개를 위한 빠른 ‘코로나19’ 종식 드라이브를 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전국민 무료 접종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래 노인층 등 감염병에 취약한 국가필수접종대상들에게만 무료 접종할 계획이었다.

문 대통령은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할 것"이라며 "백신 자주권을 확보해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국제 보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등 신속하고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우리 경제는 올 상반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케 될 것"이라며 빠른 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올 올 상반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케 될 것"이라며 빠른 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하고, 110조 원 규모의 공공과 민간 투자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민생경제의 핵심은 일자리"이라며 "작년보다 5조 원이 증가한 30조 5000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1분기에 집중 투입하겠다“며 ”특히 청년·어르신·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일자리 104만 개를 만들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 폭등 논란에 대해 처음 대국민 사과를 하고,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특별히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발맞춰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멈춰있는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생과 평화'의 물꼬가 트이길 희망한다.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한-아세안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을 비롯한 역내 대화에 남북이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존 제안을 반복했다.

다만, "언제, 어디서든 만나, 비대면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우리의 의지는 변함없다"며 대화와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올 신년사에서 전반적인 국정 기조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 처음과 끝에서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라며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며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국정기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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