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요양병원 음성 환자 128명 이천 성안드레아병원으로 전원 이송
상태바
안성, 요양병원 음성 환자 128명 이천 성안드레아병원으로 전원 이송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01.10 17: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시는 관내 A정신요양병원 입원자 소산 계획에 의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은 128명을 이천시 소재 성안드레아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가 코로나19 2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관내 A정신요양병원 입원자 중 음성 확인을 받은 128명을 이천시 소재 성안드레아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가 2차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관내 A정신요양병원 입원자 중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은 128명을 이천시 소재 성안드레아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A정신요양병원에서는 지난해 121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인 2차 감염이 발생해 이날까지 모두 26명의 입원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성시는 이들 이송을 위해 이송차량 5대와 운전인력, 방역물품을 긴급하게 지원하고, 금연병원인 성안드레아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128명이 입원해 있는 동안 사용할 금연물품 130세트도 추가로 지원했다.

경기도 정신건강과 의료 인력 3명과 A정신요양병원 의료인력 6명 등 총 9명의 의료진이 파견돼 근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시 신속항원검사, 정기 PCR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