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어린이집 종사자 4명, 함께한 연말 모임 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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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어린이집 종사자 4명, 함께한 연말 모임 후 '확진'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01.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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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84명 등 106명 전수검사...전원 '음성 판정'
안성시에 있는 어린이집 종사자 4명이 연말 모임을 함께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안성시 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에 있는 어린이집 종사자 4명이 함께한 연말 모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들 종사자 4명은 각각 다른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으로 지난해 12월 29일 함께 모임을 한 이후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의 확진에 따른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인 역학조사에 돌입, 해당 4개소 어린이집 원생 전수검사 및 2주간 운영중단, 동선 소독, 추가 감염자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 종사자 중 1명의 가족이 다음날 평택시에서 재 확진됨에 따라 보건소는 해당 가족의 동선까지 추가 방역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이들이 근무하던 어린이집 4개소 원생 84명과 종사자 22명은 지난 5일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6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이 중 52명은 현재 밀접접촉으로 판단돼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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