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공수처장·법무장관 청문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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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공수처장·법무장관 청문회 ‘공방’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1.0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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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중립성 의문 청문회서 확인해야
김태년 “청렴사회 실현 위해 서둘러야”
야당, 박범계 조국·추미애 이어 부적격
주호영 “고시생 폭언·폭행 의혹 등 문제“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렴한 사회가 실현되길 국민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며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렴한 사회가 실현되길 국민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며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사진=뉴스1)

여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적격’과 ‘부적격’으로 맞서 한치 양보없는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장 임명과 관련, 야당은 아직까지 중립성 의문이 남아있다면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확인하길 바란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간끌기와 꼼수로 역사 수레바퀴를 막을 수 없다”며 “청렴한 사회가 실현되길 국민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도록 야당과 만나 신속히 일정을 정하겠다"며 "국민의힘도 명분 없는 반대를 마치고 대안을 갖춰 인사청문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공직 데스노트'에 오른 명단만 장관으로 지명하는 것 같다”며 일전을 예고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은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공직 데스노트'에 오른 명단만 장관으로 지명하는 것 같다”며 일전을 예고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법제사법위 소속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후보자를 겨냥, "조국·추미애에 이어 세 번째로 각종 위법 논란에 휩싸인 후보자"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자의 공직자 재산 신고 누락 의혹, 가족 간 주택 허위거래 의혹, '공천 헌금' 요구 의혹, 고시생 폭언·폭행 의혹 등을 직접 언급하며 문제 삼았다.

주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에 대한 각종 부적격 사유들이 벌써 꼬리에 꼬리를 물어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지경이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공직 데스노트'에 오른 명단만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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