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승목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새해 첫 행보로 신정연휴인 2일 상하수도관리센터를 방문해 수도시설 동파 대비 비상근무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한파에 대비해 상수도 시설물의 사전점검으로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먼저 수도과장으로부터 동절기가 시작되는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의 동파발생 현황 및 처리결과에 대한 간단한 보고를 받은 뒤 민원발생 유형에 따른 대처방안, 누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 시장은 “휴일, 밤낮없이 비상근무로 직원들이 너무 수고가 많다”고 격려하며“날씨도 추운데 수도까지 동파되면 시민들이 많이 불편할 수 있으니 동파 발생 시 생활민원 처리업체 및 누수 복구업체가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잘 관리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일기예보 상 다음 주까지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예상되니 조금 힘들더라도 시민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조 시장은 직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고 신정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수고하는 직원들을 위해 떡국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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